전국 237개 응급실에 메르스 선별진료소 운영
전국 237개 응급실에 메르스 선별진료소 운영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06.10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스 의심된다면 감염확산 방지 위해 응급실 출입 전 선별진료소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응급실 535곳 중 237곳에 메르스 의심환자를 별도로 진료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운영중 이라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출입 이전에 별도로 분리된 진료 시설이다. 선별 진료소 운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와 분리해 추가 감염의 위험을 낮췄으며, 의료진도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응급실 이용환자가 늘어나는 주말 전까지 최대한 응급의료기관이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12일 선별 운영기관은 다시 안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메르스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의료인이 내원 환자에 대해 메르스 의심을 이유로 환자 진료를 거부할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6조 또는 ‘의료법’ 제15조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며 의료진의 적극적인 환자 진료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