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한 접근성이 좋은 도심형 야영장으로 타 시·도로 빠져나가는 캠핑인구를 흡수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임용기 사회부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 첨단산업단지와 영산강 사이에 위치한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이 6월1일 문을 열었다.

당초 지난 3월부터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발생한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사건을 계기로 정부에서 야영장업 등록을 의무화함에 따라 안전 부문을 보완해 개장하게 됐다.
야영장 이용료는 7~8월 성수기와 주말, 공휴일에는 자동차야영장은 2만원, 일반야영장은 1만5,000원이고, 비수기에는 자동차야영장은 1만5,000원, 일반야영장은 1만원이다.
전기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3,000원이 추가되며, 예약은 푸른도시사업소 홈페이지(누리집 http://greencity.gwangju.go.kr)에서 할 수 있다.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도심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한 접근성이 좋은 도심형 야영장으로 타 시·도로 빠져나가는 캠핑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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