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사회복지법인 누리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원장 이민훈)에는 중원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삼) 회원 및 임원진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내복, 쌀,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았다.

매년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의 소규모시설을 돕고 있는 중원라이온스클럽은 2019년에 이어 벌써 3년째 사랑을 나눔하고 있어 1회성 기부활동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삼 회장은 "남들에게 보여주기만을 고집하는 일부 단체들이 있지만 우리만은 그러지 말자는 회원님들의 간곡한 뜻에 따라 지역에 힘들고 어렵게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시설과의 인연을 끈을 1회성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시설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활동이 많이 정착되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함께 이겨낼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채현석 전회장, 신문철 이사, 노형종 이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배성철 newswelfare@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