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소년 메타버스,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는 12.11.(토) ‘2021 전남 경북 청소년 국내교류’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 국내교류 행사는 청소년에게 문화체험 및 교류활동을 제공하여 타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호증진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50여명의 양 지역 청소년이 참가하여 관계형성을 위해 메타버스(게더타운)를 이용한 가상공간 체험활동과 ‘역사속으로~!!‘ 강연, ‘골든벨! 역사를 울려라‘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부분 올해는 비대면으로 만났지만, 다음에는 대면으로 만나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전남의 최영민(보성, 중3)청소년은 ‘주말에는 혼자 노는 편이라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경북의 문솔비(포항, 중2)청소년은 ‘게더타운 비대면 활동은 처음이었는데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양미란 원장은 ‘2015년부터 2박 3일 상호방문 일정으로 진행되던 교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진행되지 못했지만,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활동이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청소년미래재단은 앞서 중국 장시성과 청소년 국제교류를 지난 11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