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사)만남참살이자원봉사단은 8일 연향어린이집 어린이들(7세) 대상으로 참살이사무국에서 우유팩 분리수거로 재활용하는 환경보존 캠페인 교육을 실시했다.
우유팩이나 주스팩· 두유팩· 음료팩 같은 각종 종이팩은 그냥 버려지거나 폐지와 함께 재활용되고 있지만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 주원료란 이점이 재활용시 수입펄프 대체효과는 물론 외화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종이팩 재활용이 이루어지면 20년생 나무를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어 지구 온난화 현상을 예방한다고 한다.
이날 순천시청 자원과, 연향어린이집 동참으로 집에서 쓰레기 분리 배출하는법, 우유나 쥬스, 두유 등의 종이팩 용기 씻어서 말리는 방법, 우유팩 활용으로 리폼하는 방법 등 생활알뜰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 조기교육을 앞장선 연향어린이집은 자연환경보존을 위한 순천자원순환센터 방문견학을 통해 종이팩분리배출교육을 지금껏 꾸준히 실천했다.
이에 (사)만남참살이자원봉사단은 우유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나 쓰레기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환경캠페인전개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과 관심을 위해 환경보존에 관한 올바른 인식전환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말을 피력했다.
이날 김도영 (7세 연향어린이집)은 “우유를 먹고 깨끗하게 씻어서 자동차장난감 만들고 싶어요... 또한 지구가 정말 아프지 않게 할거예요” 라는 때묻지 않는 순수한 어린이의 말은 마치 지구인 모두의 마음에 메이리 치는 듯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