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 발생 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천사가 되라

광주광역시 남구(최영호 청장)는 3일 15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예비군 군 관계자와 남구 의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내외귀빈은 백종순 제503보병여단장 및 황상선 5대대장, 김점기 남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김성렬 남구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최 청장은 “최근 인구 감소에 따른 현역병 감소와 재난 재해 발생시 대민 구호 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할 인력의 필요성, 유사시 작전 지역에 대한 전투근무 지원 등의 필요성에 의해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을 제안한바 있으며, 국가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가 창설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 청장은 “모든 소대원들이 우리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지역 및 국가안보의 한 축으로 우뚝 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 예비군은 재난 재해발생시 대민구호활동과 봉사활동을 할 것이며 남구 기동대 예하소대로 정식 편성돼 평상시에는 안보현장 견학과 부대행사 참여,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전시에는 급식지원이나 응급환자 처치 및 후송 등, 전투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말하고 복무기간은 2년이며,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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