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푸드뱅크 전문가 참여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 성공리 개최
6개국 푸드뱅크 전문가 참여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 성공리 개최
  • 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 승인 2021.10.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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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푸드뱅크 전문가 참여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 성공리 개최

[뉴스포털1=장호진기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아시아 지역의 푸드뱅크 도입 및 발전을 위해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푸드뱅크 도입 및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개최되던 푸드뱅크 콘퍼런스는 올해는 ‘코로나 이후 푸드뱅크의 역할: 푸드뱅크와 기업의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주제로 한국, 미국, 베트남, 태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푸드뱅크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크게 다섯 가지로 1일 차에서는 기조강연, 패널토론, 전문세션이, 2일 차에서는 국가별 푸드뱅크 운영사례와 세계 푸드뱅크 토크가 진행됐다.
1일 차 기조강연에서는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스 김범석 대표와 글로벌푸드뱅킹네트워크(GFN) 리사 문(Lisa Moon) 회장이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코로나시대 푸드뱅크의 역할에 관해 소개했다.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가 성공리 개최됐다=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가 성공리 개최됐다=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사회가치혁신센터 정승태 센터장과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팜 응옥 융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긴급구호부장, 몽골과학기술대 오강바야르 투무르후(Uuganbayar Tumurkhuu) 경영학 교수, 그리고 S.O.S (Scholars of Sustenance) 보 홈그린(Bo Holmgreen) 푸드뱅크 창립자가 참여해 국내·외 패널들이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협업, 그리고 푸드뱅크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2일 차 콘퍼런스에서는 예명대학원대학교 권진 사회복지학 교수가 대한민국의 푸드뱅크 운영 관련 민관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별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푸드뱅크 운영 사례와 함께 코로나 시대 푸드뱅크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고, GFN 크레이그 네미츠(Craig A. Nemitz) 이사가 좌장을 맡는 ‘아시아 푸드뱅크 토크’에서는 4개국의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함께 아시아 지역 푸드뱅크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가 성공리 개최됐다=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가 성공리 개최됐다=사진제공장호진기자3003sn@hanmail.net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자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행사 영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나눔채널 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규정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조정,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회복지사업의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09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4년 창립 62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중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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