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포털1=이한철기자]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2회 한국전자전(KES 2021)'이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국전자전(KES 2021)은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된다.
한국전자전(KES 2021)은 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스마트비즈 엑스포, 메타버스코리아, 혁신산업대전과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 이후 보건과 환경 중요성이 커지며 규모가 커진 헬스케어, 홈코노미, 친환경차, 메타버스 등과 관련된 제품 참여가 두드러졌다. 헬스케어에는 자가 진단용 웨어러블 기기나 공기청정기, 수면, 위생 등의 제품이 많았으며 홈코노미는 1인 가구용 가전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연결성을 기반으로 TV,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다채로운 제품들이 만들어 내는 일상의 혁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약 900㎡의 전시 공간 전체를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팀 삼성(Team Samsung) 스튜디오’로 꾸몄다.
팀 삼성 스튜디오에서는 비스포크 홈을 구성하는 대표 가전 제품들을 비롯해 최신 영상 기술이 집약된 ‘Neo QLED 8K’와 라이프스타일 TV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Windows 11을 탑재한 ‘갤럭시 북’ 등 한층 진화된 모바일 기기들을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연결해 마치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서비스를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최고의 요리’를 위한 팀 삼성, ‘깨끗한 의류케어’를 위한 팀 삼성,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팀 삼성, ‘더 앞선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팀 삼성의 4개 테마로 구분된 전시 존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콘텐츠를 사용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혁신 제품과 솔루션이 이끄는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900 제곱미터 (㎡) 규모 전시관 입구에는 83 형 올레드 TV, 88 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초대형 올레드 TV 가 설치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쪽에는 최근 출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신제품을 포함해 LG 클로이 UV-C 봇, LG 클로이 서브봇 등 다양한 로봇이 관람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는다.
한편, 한국전자전(KES 2021)'은 29일까지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사전등록이나 초청장을 소지하고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 입장은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