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들의 행복충전소인 9988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순천시가 지향하고 있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순천 만들기 일환으로 “9988쉼터와 1기관(단체)과의 자매결연 계획”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의장, 21개 쉼터 대표와 21개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협약내용은 자매결연 단체에서는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와 섬김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고 ▲9988쉼터의 발전을 위해 인적, 물적 지원 및 편의증진을 위해 상호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천시 9988쉼터는 2013년에 도입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행복과 건강을 지켜주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기능을 보강한 순천시 특수시책으로 운영된다.
순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9988 쉼터는 현재 42곳으로 올해 52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사)만남참살이자원봉사(대표 황옥심)은 향동 송학마을(21호) 9988쉼터와 자매결연을 했다.
이어 봉사단 강미순회원은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9988쉼터를 통해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고,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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