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웃음 시민기자 ] 광주광역시 세하동 노엘실버타운에 ‘파르베’ 공연팀이 '신나는 예술 여행' 공연을 했다. 단원은 힐링첼리스트이며 스타강사인 이웃음이 MC와 첼로를/ 소프라노 백은경/ 재즈피아노 이유경/ 국악 (판소리) 지유진(국회의장상 수상)/ 색소폰& KBS 전국노래자랑 출신 가수 라흠수/ 음향 이철호대표((주)아리엘엔터테인먼트), 조명 조은지, 스텝 김성민. 모두 예술 전공자로 구성된 실력 있는 JC공연예술기획팀 (대표 양재천)이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지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은 매년 4월부터 11월 까지 산간벽지, 도서지역, 군 부대등 전국으로 찾아가 문화를 나누는 국가 공연 사업이다. 현재 2000여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들어 5번째로 전북 광주시 세하동에 위치한 노엘실버타운에서 공연을 했다. 어르신들 총 26명이 계신 곳으로 소규모 요양원인데 막상 안에 가 보니 크지 않으면서 가족적 분위기였다.
힐링첼리스트 이면서 MC를 맡고 있는 스타강사 이웃음은 '신나는 예술여행'을 가면 분위기를 찬찬히 살핀다. 어르신들이 편히 지낼 수 있는 공간인가 본다. 실내가 슬리퍼 없이 맨발로 다녀도 될 듯 정말 깨끗하고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었다. 특히 화장실에도 ‘맨 발로 다녀도 괜찮아요’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노엘실버타운 정은미 원장과 인사를 하였다. 외모가 대가집 맏며느리처럼 자상하게 보였다. 몇마디 나누어 보니 참 따뜻한 분이라는 것을 느꼈다. 간병하는 선생님들도 차분하고 웃음가득하면서도 친절했다.

‘2015 신나는 예술여행' 행복한 웃음치료가 있는 희망, 사랑, 힐링 컨서트’가 시작되었다. 공연은 약 1시간 20분 진행했다. MC 이웃음의 넉살스런 유머와 활짝 웃는 얼굴은 곧바로 웃음 바다가 되었고 첼로 연주(여행을 떠나요/ 동백아가씨/아 대한민국)도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지유진(쑥대머리/배 띄어라/ 뱃노래), 세번째 소프라노 백은경(그리운 금강산/ 유 레이즈 미 업), 네번째 재즈 피아니스트 이유경 (Gadd a Tee/ Freedom at Midnight), 마지막으로 라흠수는 색소폰 연주와 노래 (예스터 데이, 안동역에서, 뿐이고, 앵콜 내 나이가 어때서)를 해 어르신들로부터 정말 즐거웠다는 말씀을 들었다.

어르신들의 얼굴은 웃음이 가득해졌다. 치매에 힘들어하는 한 할머니는 "10년 만에 크게 웃었어"라며 즐거운 마음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었다. 광주시 세하동 노엘실버타운에 계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히 행복하시면 좋겠는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7번째 '신나는 예술 여행' 공연은 전남 무안군에 있는 '무안군 장애인 복지관'이다.(2015년 5월 29일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