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 속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느냐에 따라서 발효 했거나 부패할 수 도 있다.
일반적으로 “꿀에서 시큼한 내가 나는 건 농도가 낮은 꿀(묽은 꿀)이 발효된 것입니다. 상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발효 전문가들의 소견이나 사람들의 개인 차이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꿀의 수분함량은 2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 정도 의 농도라면 상온 보관 시 발효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보다 묽은 꿀일 경우 상온 보관 시 발효될 수 있다.
꿀은 냉장고 에서도 변하지만 상온에서는 더 잘 변한다고 알려져 있다.
“꿀이 발효되면 알코올이 생성되고 가스가 나옵니다. 먹었을 당시 배가 아프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꿀은 변하지 않는다고 착각하지만 꿀은 유기산으로 만들어진 식품으로 2년 정도 지나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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