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는 하늘의 뜻이요 만행의 근본이며 사람의 행실이다

사)한국효도회(배강제 이사장) 광주광역시 지부(회장 강원호)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5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효도회 중앙회 (이사장 배강제) 주관 ‘제27회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홀로 계신 친정어머님을 2006년부터 2014년 작고하실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여 주위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던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유정심 의원 등 3명이 효녀 상을 받았다.
또한 모친 병간호 및 독거노인 김치담아드리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홍우표 씨 등 20명이 효자상을, 전신화상을 입어 장애3급 판정을 받은 시아버지의 병수발과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친정어머니를 지극정성 봉양해 온 임명옥 씨 등 10명이 효부 상을 받았으며,
사)한국효도회 광주광역시지부 사무국장으로 3년 6개월동안 ‘효’ 확산 운동을 펼쳐 온 문형래 씨가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정재, 김영희, 이창욱, 정희숙, 이은희, 김현주, 채의정, 김선미, 김정옥, 정기언, 김귀동, 최석우, 김봉순, 허 웅, 정자주, 이흥교, 이지환, 고대원, 권윤중, 박석호, 임명옥, 홍우표, 임형례, 이태현, 유유두, 최미경, 황수원, 김희종, 이경보, 최동주, 황선미, 유정심, 문형래
효는 하늘의 명령이요 땅의 의로움이며 사람의 근본 행실이라 했다. 효가 바로 덕의 근본이 되는 것은 효경을 보면 어버이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어버이를 공경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털어 지극히 자연스러운 도리이요 본능이다. 그런데 오늘날에 자연의 도리를 망각하고 어버이는 자식사랑에 변함이 없건만 자식들은 장성하고 많이 배움은 배울수록 부모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어덕의 근본을 잊고사는 세상이 너무 안타갑다.
효경에는 어버이를 공경하는 자는 남을 미워할 줄 모르고 어버이를 공경하는 자는 감히 남을 능멸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이날 효행상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며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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