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에서 농사를 직접 짓다가 재배한 농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식당으로 해결해보자는 발상에서 한식 전문 식당으로 출발한지 여연 20여년이 흘러 이제는 전국에서 연간 12만 명이 찾아올 정로로 여주 맛집으로 소문난 ‘여내울 식당’은 시부모님, 부부, 자녀들이 함께 직접 농사 재배하는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성정과정에서부터 가족의 농사일을 도우며 자란 자녀들 중 큰 아들은 지난 4월 2일 여주IC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점봉동 세종휴게소 내에 100평 규모의 ‘24시여내울설렁탕(대표 조경진)’을 개업하고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설렁탕으로 점차 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다.
‘여내울 한식’과 ‘24시여내울설렁탕’은 일가족 모두가 매일 아침 식당에서 당일 사용할 호박, 무, 가지, 채소 등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인근 농가에서 구입한 농산물로 음식을 준비한다. 직접 재배하고 생산하며, 여주 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들로 상차림을 준비하는 진정한 ‘팜투테이블’로 ‘바른농장’ 바른식당‘을 추구하고 있다.
‘24시여내울설렁탕’은 오픈을 하기 전부터 조경진 대표가 오랫동안 어머니가 운영하는 ‘여내울 한식’에서 일을 돕고 배우면서 외식관련 전문기관의 여러 가지 교육을 받으며 준비를 했고 지금도 외식공부에 전념하면서 맛있고 영양가 풍부하며 가성비 좋은 음식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대표음식은 순사골로 푹 고아 만든 진하고 고소한 설렁탕이며 왕갈비가 들어간 푸짐한 갈비탕도 진한 고기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쫄깃한 도가니와 진한 육수의 도가니탕 등 다양한 음식으로 푸짐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재배하고 만든 김치, 고추, 깍두기, 텃밭 쌈, 장아찌, 쌈장, 여주 쌀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셀프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외부에서 투명하게 보이는 조리실과 탕공장은 청결, 위생관리, 품질관리에 철저함을 엿보게 한다. 서빙로봇 2대를 도입하여 손님들에게는 흥미와 함께 입소문의 효과도 있고 직원들의 노동 피로도를 완화시켜주어 업무 효율도 좋다.

조경진 대표는 “여주지역은 우리나라 역사 속의 쌀 발원지로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매일 매일 맛있는 여주 쌀로 밥을 짓고 여주 로컬 반찬과 함께 건강과 보양을 생각한 맛있고 가성비 좋은 설렁탕, 갈비탕 등을 손님들께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한다.
일가족이 참여하는 건강밥상 ‘팜투테이블’ 식당에 앞으로의 기대를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