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순천시는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으로 지난 4월부터 (사)만남참살이자원봉사단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책읽어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책읽어주기 사업은 희망봉사자들을 모집해 ‘동화구연, 동요, 책 만들기, 동화인물 역할놀이 등’ 교육을 이수한 후 읍,면,동에 주1회 방문해서 아이들에게 1시간씩 책읽어주기를 해주는 것이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4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도 읽어주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접해보지 못한 것들을 가르쳐 줌으로 어머니들로부터 큰 호응를 얻고 있다.
책 읽어주기 사업신청가구는 45세대이며 신청자 중 18가정에 방문해 교육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생필품 지원도 하고 있다.
책 읽어주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 최미정(45세, 여) 씨는 “아이들과 책 읽기를 하면서 고민상담도 들어주고 하다 보니 정도 많이 들고 하여 정말 기분 좋은 봉사활동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만남참살이자원봉사단 그 밖의 활동으로 환경캠페인, 독거노인돕기, 문화강좌등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하여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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