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 난독증 해결 위한 공동연구 탄력, 안경광학과 학생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듯


동신대 안경광학과는 지난 2년 동안 시기능 이상과 관련된 읽기 장애 난독증, 스포츠 종목에 따른 시기능 검사 및 시기능 훈련을 통해 기록향상을 도와주는 스포츠비전, 컬러 필터 렌즈를 이용해 시기능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난독증의 경우 눈의 기능 이상에서 비롯된 시각적 난독증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상태인데, 이번 센터 개설을 계기로 동신대 안경광학과와 크로마젠렌즈 개발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공동 연구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동신대 안경광학과는 미국 FDA와 우리나라의 KFDA에서 유일하게 난독증 교정렌즈로 승인받은 컬러필터렌즈를 개발한 크로마젠렌즈 개발회사와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다.
동신대 안경광학과 진문석 교수는 “센터 개설을 계기로 시기능 개선을 위한 연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고, 각종 실험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효과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본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시 기능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보건복지에 기여하고 안경업계의 시장 확대와 안경사 업무의 지평을 넓히는데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고관성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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