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월산4동 수박등 작은 음악회
광주 남구 월산4동 수박등 작은 음악회
  • 신문식 기자회원
  • 승인 2015.05.0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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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행복 나눔 봉사회의 애향심에 박수를 보낸다.
▲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회 작은 음악회에 오는 주민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빛고을 행복 나눔 봉사회(송병훈 회장)는 8일 17시 월산4동 수박등 달뫼테마 벽화 앞에서 5.18 기념 35주년을 맞아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남구의 대표적인 작은 음악회를 만들고자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송병훈 빛고을 행복 나눔 봉사회 회장은 “월산4동 ‘수박등 작은 음악회’는 월산4동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로 월산4동의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벽화와 5.18의미가 담긴 풍성한 부대행사로 월산4동의 활기를 불어 넣는 마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2015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나눔과 참여의 정신을 내포하고 있는 5.18광주항쟁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5월 첫째 주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김점기 남구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어버이날에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빛고을 사랑나눔 봉사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총괄 주관한 송병훈 회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번 첫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월산4동의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는 음악회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 김점기 남구 의회의장
강원호 남구 의회의원은 “어느 병원 원장이 말하는데 부모는 자식이 입원 수술하면 의사의 옷자락을 잡고 내 자식을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데 자식은 부모가 아프면 잘 좀 부탁한다는 의례적인 말만 하더라. 부모의 자식 사랑은 영원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작은 음악회에 출연한 행복 나라 어린이 집(유광종 원장)에서 출연한 예쁘고 귀여운 해맑은 어린이들의 사물놀이가 너무나 귀엽고 깜찍해서 주민 모두가 꽝과리 장구소리에 손벽을 치며 가슴 뭉클한 10여 분의 시간은 모두 한마음의 기쁨이요, 즐거움이었다.
월산4동에 사는 김씨는 “어린이집 아기들의 북장구치는 모습을 보니 어린 시절 명절에 장구치고 마당밟이 하던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의 농악은 자연의 소리를 닮은 것으로 깊은 지혜가 담겨있기 때문에 보는 사람은 모두가 어깨가 들석거린다.”고 말했다.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회의 ‘수박등 작은 음악회는 행복 나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사물놀이가 지속하는 한 수박등 작은 음악회는 주민들의 관심과 뜨거운 애향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남구의 제일가는 음악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 귀염둥이 행복나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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