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바다수영동호회 ‘차한잔의여유’와 ‘한우리’가 지난 20일 진해 명동에 위치한 소쿠리섬에서 해안가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활동은 진해 바다 생태계가 지속가능하게 관리 및 보호되고,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자는 취지로 진해바다수영동호회인 ‘차한잔의여유’와 ‘한우리’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이다.
오늘 활동에 참여한 진해바다수영동호회 대표 권명재와 황지미는 쓰레기를 줍고 나니 대부분 담배꽁초와 각종 일회용품이 가득했다고 말하며, 새벽부터 일어나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해안가를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본 활동은 2021년 진해청소년수련관(관장 서영옥)이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지원받은 지역사회청소년성장지원네트워크 ‘e음’에서 나온 공동의 아젠다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위기대응행동’을 위해 ‘e음’과 동참할 진해바다수영동호회 ‘차한잔의여유’와 ‘한우리’가 함께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진해바다수영동호회 ‘차한잔의여유’와 ‘한우리’는 ‘e음 네트워크’와 함께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진해구청 수산산림과에서는 이러한 자발적인 시민의 움직임에 지지와 응원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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