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푸른길 작은 음악회 및 푸른 장터
광주 남구 푸른길 작은 음악회 및 푸른 장터
  • 신문식 기자회원
  • 승인 2015.05.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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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청로정 앞에서 주민들과 나눔한마당
▲ 김 엘리사벳 행사총괄 책임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푸른 길 주월1동 자생단체는 마을 장터 운영. 작은 음악회. 5.18 주먹밥을 나눔으로써 연초록 녹음과 함박웃음과 춤사위로 400여 명의 주민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하나가 되어 즐거운 장터 한마당을 열었다.

참여한 자생단체는 주월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월1동 통장협의회. 주월동을 사랑하는 모임. 새마을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한님사랑 봉사단. 자율방범대.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참여했다.

김 엘리사벳 행사 총괄 책임자는 “주월1동 자생단체 모두가 나서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손수 제작한 공산품 채소 등을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해서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것이며, 주민들이 재능 기부와 추천을 받아서 음악회를 열고 5.18 주먹밥 나눔 체험행사로 구경 오신 모든 주민과 나눠 먹는 순수 주민과 자생단체의 한마당 어울림”이라고 말했다.

▲ 최영호 남구청장이 인사말과 "내 나이가 어때서. 달타령" 열창으로 흥겨운 한마당 어울림이 되었다.
최영호 청장은 인사말에서 “주민 스스로 큰 행사를 준비하고 5.18 주먹밥 나눔 행사와 마을 장터운영을 보고 여기에 나온 장터 물품은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가정에 쓰여진다. 많은 상품이 많이 팔렸으면 한다. 청록이 우거진 확 트인 곳에서 음악이 나오니 즐겁지요?” 하니까 주민들이 노래를 연호하자 “내 나이가 어째서. 달맞이 가자”를 열창했다.

최청장은 주먹밥을 손수 만들어서 쟁반에 담아서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도 하고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는 등, 구청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사람중심 건강남구 복지성지 남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75세의 주월1동 어르신은 “최영호 어른들을 공경하고 말 잘하고 남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일꾼이라고 말하고 공약을 실천하는 모범청장이며 요즘 공모사업으로 남구를 도시재생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푸른길 청로정 앞 광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과 연초록 녹음의 하늘거림이 어울려 하늘도 즐기는 듯 했다. 푸른 길에는 운동나온 사람들도 장터나온 사람들도 모두가 하나 되어 박수치고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민족이 가난과 전쟁에 시달리면서 가무(歌舞)를 즐겼던 까닭을 알 수가 있었다.
▲ 남구 푸른길 청로정 앞에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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