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광주본부,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내가 그린 방」프로젝트 업무협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로), ㈜더심플(대표이사 오경미)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 주거빈곤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내가 그린 방」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재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오경미 ㈜더심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광산구 아동의 주거권보장을 위한 「내가 그린 방」프로젝트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내가 그린 방」프로젝트는 주거기본법에 명시된 최저주거기준 중 ‘침실분리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자기 방을 갖지 못하는 주거빈곤가구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리컨설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에게 분리된 공간을 제공하여 꿈을 찾고 키울 수 있게 하여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기획하고 광산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더심플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원격수업을 듣거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주거빈곤아동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주거권보장에 대한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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