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서대전 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용두동 상가 상인회 구성을 위한 임시 발기인 총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 진행하였다.

김승수 대전상권발전위원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용두동상가 상인회 경과보고 및 상점가 상인회 법적 요건 완화에 따른 상인회 구성시 정부로부터 지원사항, 임시의장 추천(정관통과, 회장선출건 상정, 회장추천(가부결정),감사선출건 상정(가부결정),인증장수여, 신임회장인사, 광고(대전광역시 시민사랑협의회 마스크 1,000장,대전상권발전위원회 마스크 500장 협찬),단체사진촬영,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으로는 (사)대전상권발전위원회 장수현 회장을 비롯한 대전광역시 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윤원옥 의원, 용두동 행정복지 센터 이상섭 동장, 대전광역시 중구청 안희중 경제국장, 대전대학교 대학로 상점가 상인회 장홍우 회장 과 상인회 가입 상가 대표 30여명이 모인 발기인 임시총회에서 남태숙 태백축산 대표를 회원 만장일치로  용두동 상점가 상인회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이날 임시의장에는 사단법인 대전상권발전위원회 장수현 회장이 역할을 맡아 임원진 구성에 따른 의결사항에 따라 회원 만장일치 협조로 용두동 상가 상인회 집행부 구성에 역할을 해주었다.

임시 의장으로 선출된 장수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용두동 상점가 상인들의 미래지향적인 상인회 구성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발기인 임시총회를 개최 할수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임시의장 수락에 따른 인사말을 해주었다.

용두동 상가 상인회 신임 집행부 수장으로 선출된 남태숙 회장은 “ 최근 용두동 주변 재개발 추진등으로 주변환경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기에 용두동 상가 상인회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만 살아남을수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용두동 상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牛步千里(우보천리)의 자세로 상인회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는 첫째, 용두동 상가를 상점가로 등록할수 있도록 하는 사항과 둘째, 여건에 맞은 마케팅 전략을 협의하여 매출증대에 노력할것이며, 셋째, 주차장 확보를 할수 있도록 행정기관에 건의할것이며, 넷째, 용두동 상권 전 사업자 회원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실천사항에 대해서 말했다.

안희중 경제과장은 "소상공인 점포가 2000㎡ 이내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제도권으로 편입시킬수 있도록 법이 완화 되었으며, 지난해  개정된 '전통시장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대덕구는 대전시 최초로 중리행복특화거리,비래동 음식특화 거리 2곳을 대전시 최초로 지정되었다"며

저희 관내인 중구 용두동 상점가가 처음으로 골목형 상점가로 승인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식점 밀집구역 등 기존에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구역"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홍보ㆍ마케팅 지원,온누리상품권 취급등 정부ㆍ지자체의 각종 지원을 받을수 있다.

김승수 kss6311@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