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명예기자 위촉…지역 홍보 메신저 역할 수행
진주시 시민명예기자 위촉…지역 홍보 메신저 역할 수행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15.05.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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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알림이 역할을 수행할 제3기 진주시민명예기자단(이하 명예기자)이 5월부터 본격적인 시정홍보 활동에 나선다.

진주시는 1일 오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계층의 시민 45명을 명예기자로 위촉,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직접 시민명예기자증을 수여하였으며, 명예기자의 자질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명예기자의 역할, 취재 및 기사작성 요령, 사진촬영요령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명예기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전달하는 동시에 내 고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펜을 통해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시민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진주시를 적극 홍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명예기자는 20대에서 70대까지 대학생, 교수, 회사원, 강사, 시인, 사회단체, 영농인 등 폭넓은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예기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면서 진주시와 시민 간 쌍방향 의사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폭넓은 여론수렴과 취재소재를 발굴해 생생한 지역소식을 전파하고 홍보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진주시는 이를 위해 2011년 4월부터 시민명예기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 명예기자단은 총 393건, 2기는 총 1271건의 기사를 제출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명예기자단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지역소식, 주민불편사항, 제도 개선사항 등 시민생활에 도움이나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식을 진주시홈페이지 명예기자방, 인터넷 다음 블로그, 진주소식 등에 게재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1기부터 활동해 오고 있는 최상도(69세)씨는 “내 고장 진주를 이해하고 알리는 데 있어 작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소임을 다해 진주의 문화, 맛과 멋, 넘치는 매력을 함께 나누고 널리 알리데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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