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민이 함께 지역사회를 변화시킨다
대학생도, 근로자도, 주부도 함께하는 봉사활동
“마음을 배우는 사람들”은 건양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등의 재학생들, 대학원생들이 주체가 되어 마음건강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나누고, 상담봉사를 비로산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지역 소모임 단체이다.
“마음을 배우는 사람들”은 “ 마음을 온유하게, 세상을 따뜻하게” 라는 회훈(會訓)아래 마음치유관련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눈여겨 살펴보아야 눈에 띄는 사람들이 많다.
겉보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다.
“마음을 배우는 사람들”은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봉사활동의 목표로 정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따뜻함을 더해주고 고독과 외로움을 덜어주며 마음의 상처도 치유해주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에서는 (사)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와의 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부모상담을 위한 특강도 조직하여 상담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마음을 배우는 사람들”은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탈북민한가족, 6.25참전용사, 독거노인 돕기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정기적인 생활지원과 함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돌봐주고 있다.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은 그들이 오는 날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들이 오는 날만 기다려유, 먹거리도 지원해주고, 수년간 손이 닿지 않은 마당의 나무도 깔끔하게 손질해서, 너무 이뻐유”
“문이 삐걱거린지가 오랜데 누가 손질해유? 근데 그 사람들이 와서 다 손질했어유. 너무 너무 고마워서 어찐대유, ㅎㅎㅎ”

“밖에까지 배웅을 못해서 미안해요. 자식들은 일년에 한번도 안오는데 그 마배사 사람들이 다 내 자식같애서, 늘 고마워요”
하반신마비로 늘 방에 계신다는 어르신은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했다.

사람이 살면서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단,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음관리이다. 거의 모든 병들이 마음관리를 잘 못한 결과 스트레스 등으로 시작되고 악화된다.
마음관리를 잘 하여 질병에서 벗어난 사례는 수없이 많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사람들 사이에는 거리감이 생기고 접촉과 대면이 적어졌다. 늘 함께 있는 사람들 사이에도 알게 모르게 여백이 생기고 서로의 마음에 상처
를 주는 경우도 많다. 마음돌봄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 모두의 필수적인 과제이다.
“마음을 배우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온유하게 돌보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