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월요일 제외 매일 4회 본격 가동

5월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수성못 영상음악분수는 길이 90m, 폭 12m, 물줄기 높이 70m로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때이른 초여름 날씨에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4회에 걸쳐 30~40분씩 영상음악분수를 가동할 예정으로,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5월, 8월~10월은 오후 2회(1시, 4시) 저녁 2회(8시, 9시) 운영되며 6, 7월에는 오후 2회 (1시, 4시) 저녁 2회(8시 30분, 9시 30분)씩 각각 운영된다.
수성못은 지난해 도심속 생태호수공원으로 새 단장하고 2007년에는 수성못 한가운데 영상음악분수를 설치해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음악분수가 한데 어우러진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영상음악분수가 가동돼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며 “수성구의 대표 명소 수성못의 다채로움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못 영상분수운영에 대한 내용은 수성구청 공원녹지과(☎053-666-28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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