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보전권역 주민동기화과정 교육 실시
진도 보전권역 주민동기화과정 교육 실시
  • 전대상
  • 승인 2015.04.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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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성공은 지역역량강화 참여도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전대상 시민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지난 04월23일(목) 진도군 지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동기화과정 1회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김지인 교수(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가 맡았으며 보전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 및 권역주민을 대상으로 단위종합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동기부여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진도군 보전권역 주민동기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와 시장 변화에 대한 이해이다. 소비자의 소비 선택기준은 가격에서 가치로, 시장과 경제사회 환경은 보호주의에서 개방 시장주의로, 생산요소 중심이 토지 이용형 농업에서 자본기술집약적 농업으로 전화되었다. 이러한 메가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농업정책 패러다임도 개별 경영체 중심에서 지역 공동체 중심으로, 농업과 식품산업 중심에서 6차산업화로,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역 주민참여 및 연대로 변화하고 있다.

둘째, 보전권역개발의 추진방향이다.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추진 목적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지역 만들기 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별 마을사업이 아닌 권역단위사업 추진으로 마을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보전권역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발전이 필요하다.

셋째, 주민공동체의 역할 이해이다. 지역개발을 위한 주민 전체의 하나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으로 공동체에 의한 마을 만들기, 우리 지역의 잠재자원 발굴하기, 지역의 개발 수요 도출을 위한 주민간, 마을간 합의점 도출로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성과 중시하기 등의 역할을 공유한다.

넷째,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사례 공부를 통한 보전권역 활성화 조건의 이해이다. 권역단위 사업의 추진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무관심, 주민의 비협조, 마을간 갈등에 있다. 권역단위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리더의 변화와 주민의 협력하기 주민의 사업 참여를 높이고 마을간 지역 이기심 극복하기, 주민 모두 같은 비전과 꿈을 갖고 협력하는 마을 갖기 이러한 4가지 교육을 통해 보전권역 단위사업에 주민이 참여해야 하는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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