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물가안정 추진하는 무주군
설 명절 물가안정 추진하는 무주군
  • 박상욱
  • 승인 2021.02.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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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 대상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살펴 서민안정에 최선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성수품 16개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일부터 14일까지 기간을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여부 등에 대해 중점 지도 ·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군은 사과, 배 등 농축산물과 임산물, 수산물 16개 성수품에 대한 가격 인상요인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이 · 미용료 등 개인 서비스 요금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하고 가격동향을 점검해 불공정 거래를 중점 살핀다

또 무주터미널을 비롯해 무주 반딧불시장 일원과 마트 등지에서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등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산업경제과 이상형 과장은 설 명절 분위기를 틈타 가격을 인상하는 일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성수품 물가관리품목 등을 점검하면서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펼쳐 서민생활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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