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주암 선산 마을 뒷산 고사리 채취하러 간 할머니 구조
순천소방서, 주암 선산 마을 뒷산 고사리 채취하러 간 할머니 구조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4.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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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23일 오후 7시경 순천시 주암면 선산 마을 뒷산에 고사리를 캐러 갔던 A씨 할머니(74세)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당시 발견된 할머니는 “고사리를 채취하러 뒷산으로 넘어갔는데 어두워져서 길을 잃어버리고 산속에서 하룻밤을 지냈다고 전했다.” 다행히 걷기 힘든 것 빼고는 할머니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수 순천소방서장은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 입산자가 많아짐에 따라 실종자, 산불 등이 증가하는 시기에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사전교육이 중요하다고” 했다.

순천소방서장은 직원, 인명 구조견, 의용소방대원, 면사무소직원, 경찰 등을 동원하여 수색한 끝에 24일 아침에 발견하여 병원에 무사히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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