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사랑의 겨울나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운태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건설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은 15일 오후 동구 산수동 396-8번지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붕보수를 비롯해 천장·샷시설치, 도배·장판 교체, 전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정은 물론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가 동참해 희망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강운태 시장의 지시에 따라 보다 활성화되고 있는 시책이다.
본 사업은 비예산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총 17가구를 완료 해 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와 함께 시는 민선5기 중점사업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97세대에 대해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교체, 창호샷시 수리 등 가구당 6백만원의 한도내에서 사업을 추진하였고, 139세대를 대상으로 8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에 있는 올 해 사업은 12월중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노후주택 중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가스누설 여부 점검과 경보기’ 등의 시설도 함께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 해부터 시작한 전용면적 85㎡이하 20년이상 경과된 노후영세서민아파트 82개단지에 대해 40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10억원을 확보해 26개단지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사업은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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