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 행사에는 최창규 사단장을 비롯 1천여 명의 장병들과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등 2천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와 특전사 고공강하, 육군의장대 시범, 군악연주 및 특공무술, 전투장비 전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최창규 사단장(소장)은 인사말에서 "최강의 향토사단, 전북의 방패, 최고의 명문대학 군대"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북도를 굳건히 수호하고 각종 재난시에 장병들이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등 도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면서 "35사단에 지속적인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20분간 진행된 에어쇼는 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공중에서 화려한 곡예비행을 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행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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