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관내 벽화봉사활동에 나선“신천지 순천교회”
순천관내 벽화봉사활동에 나선“신천지 순천교회”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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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곡동 주민들과 담벼락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신천지 순천교회는 순천관내 담벼락에 벽화를 그림으로 또 다른 정원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둑실마을(85, 김00)씨 담벼락에서부터 그려진 벽화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과 주문이 있었다.

벽화의 작품으로는 “마을에 내려온 이야기, 생활문화, 추억”등을 그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마을의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함으로 골목길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창조”해 가고 있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보이는 것은 외국인 봉사자들이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등이 참석하여 자국의 문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그려 넣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 그림 그리기에 동참한 크리스나(27, 남, 네팔)씨는 “담벼락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획기적인 발상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것 같아 봉사하는 즐거움이 크다며, 네팔 고향에 가서 행복에 관한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했다.

신천지 순천교회 관계자(단장 이권형)는 “어두운 골목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을 느끼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두운 세상에는 빛으로, 전쟁이 없고 평화를 이루는 그날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순천교회 자원봉사단은 ‘나라사랑행사, 경로당 봉사, 재가봉사, 문화예술공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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