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집단창작 프로젝트 등 영상콘텐츠 질적 향상 도모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행사장내에 레이싱모델과 미모의 여성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고독한 남탕의 기운이 범상치 않은 곳이 있었다.
최병인 감독을 필두로 ‘PICF 전문영상업무연합’은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24회 2015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에 참가해 4K로 만든 빼어난 영상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들의 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PICF는 Professional Image Creators Forum의 약자로 서로 돕기를 실천하는 영상인의 연대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조화로운 협업’을 지향한다. 2012년 2월 창설 이후 약 30차례 이상 크고 작은 세미나와 첨단 영상교육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울트라 초고화질 TV에서 4K로 제작된 독도의 절경, 우리나라 철새 오리의 집단 비상 등 관객들의 눈을 제대로 호강시키는 영상들이 틀어지고 있었으며, 최병인 감독은 친절하게 나레이터로 영상을 설명해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PICF연합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감독들로는 최병인, 윤상복, 이진원, 조준, 임완호, 김영철, 김동림, 최경섭, 김민철, 김성화, 오승환, 권오철, 김두관, 김진철, 임대혁, 이진하, 이지훈, 김종성 감독이 있으며 그 외 수많은 내노라하는 작가들이 포진해 있다.
최병인 감독은 “눈으로 보이는 영상은 실제로 만들기 위해서는 감독들이 죽을 힘을 다해 만들어야 그나마 볼만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며 “영상인들의 어려운 점을 이해해주고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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