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2015 장애인복지&보조기기 박람회 참가
국립재활원, 2015 장애인복지&보조기기 박람회 참가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5.04.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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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재활원이 2015 장애인복지&보조기기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제공=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장애인복지와 보조기기 발전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향상 및 사회참여 제고를 위해 서울무역전시회장(SETEC: Seoul Trade Exhibition & Convention)에서 개최되는 2015 장애인복지&보조기기 박람회(Able Expo 2015)에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참가한다.

2015 장애인복지&보조기기 박람회(Able Expo 2015)는 재활보조기기관, IT보조기기관 등 다양한 전시뿐 아니라 세미나도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29일에는 SETEC 1관, 2관에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2015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보조기기 체험, 무료 AS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및 재활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도 촉진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활로봇관 운영과 상지재활로봇 워크숍 등으로 그간 장애인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재활로봇관 운영은 재활로봇의 이해와 증진을 목적으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 재활훈련 및 상지보조기기, 재활로봇보급사업: 의료재활로봇 및 일상생활보조로봇, 재활연구소 재활보조기술연구과: 장애인 운전 및 재활훈련기기 등을 전시한다.

특히, 재활로봇보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산업부 등에서 개발한 재활로봇을 보급함으로써 의료시장진입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행재활로봇 Walkbot_S, 식사보조로봇 Care Meal 등 3여 년 동안 보급한 우수한 국산 재활로봇 6종을 전시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6시에 SETEC 3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재활로봇중개연구 상지재활로봇 워크숍’은 상지재활로봇 연구개발 현황 파악 및 이슈 논의를 위해 진행된다.

주요 강연자 및 내용은 KAIST 김정 교수의 상지보조기를 위한 생체신호기술, KIST 최준호 박사의‘재활로봇을 위한 가변 강성 액추에이터 개발’,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의 ‘보급형 어깨 관절 재활 운동 로봇 개발’,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의 ‘NREX: 상지외골격 로봇 개발’, 시드테크 양길태 연구소장의 ‘건측 및 환측의 움직임을 모사한 양팔형 주관절 보조 로봇 고도화 개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유지환 교수의 ‘Auxilio: 경량 유연 상지 외골격로봇 개발’, 국립재활원 조덕연 연구원의‘상지재활로봇을 이용한 임상적 효과에 관한 연구’, NT메디 김경환 대표의‘상지 장애인을 위한 로봇 팔의 상용화’, , DGIST 김종현 교수의‘임상에서의 경직 측정방법 개선을 위한 로봇 기술의 활용’, 이산솔루션 전상원 연구소장의‘일상생활 수행용 능동 보조 외골격 로봇 팔 개발’, 충남대병원 범재원 교수의‘거울상 로봇을 활용한 상지 재활치료’, 연세대학교 김영호 교수의‘상지재활훈련시스템’등이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이번 2015 장애인복지 & 보조기기박람회(Able Expo 2015)를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실질적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재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공유와 이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국립재활원은 재활보조 기술개발 및 상용화와 사회참여제고, 재활로봇 중개연구 및 로봇보급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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