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정도, 4.20 ~ 5.20까지, 7월 3일 최종심사
경북도는 20일 역동적 기업생태계 정착을 위한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경북PRIDE상품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경북PRIDE상품은 2007년부터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분야별로 색채선별기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주)대원GSI, 벨벳섬유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영도벨벳, 글로벌 기업(GM,BMW)에 납품하는 ㈜한중엔시에스 등 글로벌 기술력과 공신력을 가진 기업들이 경상북도 주력산업으로 현재 총 53개 상품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계획은 기술력, 글로벌화, 기업 건실도 등 5개 분야 25개 항목 심의를 거쳐 독자적 기술력과 수출시장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월드클래스 300, 히든챔피언 등 향후 글로벌 기업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며, 신청서 서식 등 상세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고시ㆍ공고란에 게시한다.
또한, 경북PRIDE상품에 선정된 기업들은 해외네트워크수출지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맞춤형 수출지원, 홍보 및 기타지원, 교육지원 등 5개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된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과 경북PRIDE상품 현판 및 지정서 등을 받으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3억원→ 5억원) 등 자금에서부터 R&D, 교육, 홍보, 해외마케팅 등 종합지원을 실시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영국, 독일, 그리스 등의 유럽국가와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 등 총 20개국 30여명의 자체 글로벌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선정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해외 네트워크로 부터 현지 국가 사회, 경제적인 이슈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 리서치, 현지 경쟁시장 분석 및 진입 타당성 분석 등 해외 심층조사를 통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자금, R&D 등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이 경북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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