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순복 기자회원 ] 19일, 교육그룹더필드의 훈련본부장과 교육대장이 심폐소생술 강사과정에 합격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의 이희선 본부장과 장성일 교육대장은 지난 19일 (사)대한인명구조협회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강사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지난 10년이상 수련원과 체험활동 현장, 수학여행에서 교육과 안전지도를 진행해 왔던 안전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에 32시간 심폐소생술 강사과정에 합격했다.
이날 대학교수, 법원 공무원, 판견 회사 안전요원, 대형 마트 보안요원 등 10여 명이 심폐소생술 강사과정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연간 발생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는 2만5000여명에 이르며, 이는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5000여 명 보다 5배 가량 많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급성 심정지 환자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병원 밖 평균 생존 확률은 5%에 불과하다"며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 9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희선 더필드 심폐소생술 강사는 "이 시간(골든타임)을 넘기면 이미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주변에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수한 사람이 있다면 환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필드는 체험활동 및 수학여행에 안전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주요 강사진은 인명구조협회 강사진,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 강사, 인명구조 교육전문가, 소방학교 교수(전), 해병대 특수부대 교관(전), 특전사 교관(전), 산악전문가, 인명구조 등의 자격자들로 해상(수상) 훈련, 산악 안전교육, 응급처치 강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13일~14일 양일 간 진행된 분당 늘푸른초등학교 학부모 80여 명 대상의 체험학습 안전교육장면이 세월호 1주기인 지난 16일 일본 NHK 뉴스에 방송된 바 있다.
이 단체는 또 수련활동과 체험학습 등의 안전을 책임질 체험활동안전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이 과정은 16시간 과정으로 재난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았다. 안전교관 파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 또는 전화(02-2208-01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