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 김현홍(53)은 고흥출생으로 시조를 습작한지 10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 18일 시조작품 ‘등대섬’ 외 4편으로 ‘제6회 역동시조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여섯 번 째를 맞는 ‘역동시조문학상 신인상’은 시조 ‘탄로가(歎老歌)’를 남긴 고려 후기 유학자이자 시조시인인 역동 우탁(易東 禹卓, 1263∼1342)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고 유망한 시조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에 충북 단양군에서 제정됐다.
“부족한 작품을 선해주신 사단법인 시조문학진흥회 김락기 이사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좋은 시조시인이 되기 위해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으며
“시조의 저변확대가 줄어들어 문학인으로서 아쉽습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시조인으로서 문화의 한 장르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김 부지점장은 조선대와 경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 봉선동지점 팀장과 문흥동지점 부지점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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