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청주는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인들의 경영 위기로 인해 목표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

현재 청주는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인들의 경영 위기로 인해 목표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유행은 기업에게 심각한 경영상 타격을 초래하고 있다. 그 영향은 여러 기부단체에도 전달이 되고 있다. 작년 대비해서 성금이 적게 모금 되고 있으며, 현물 기부 역시 저조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사람들에게 더욱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야 할 때이다.
다같이 힘든 상황에서 많은 대기업에서 온정의 손길이 시작되고 있다. 충북소주가 충북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서 연탄 1만장을 기부했으며, 청원생명쌀법인에서 수익금 2300만원 적십자사 전달에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12월1일 돌입했다. 모금 목표액은 61억원이다. 지난해 모금액 77억보다 줄어든 금액이다.
모금은 충북모금회 사랑의 계좌나 방송사,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국세청과 자동 연계돼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여성·다문화, 노인과 아동·청소년, 장애인, 위기가정 등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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