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5일 두원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매월 1회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등 2가구씩 방문하여 집 안팎 대청소와 건물 및 전기시설 등 주거 안전점검은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지역 행복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용정 면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내 부모, 내 가족 같은 분들이라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하고 있다”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40개 봉사단체들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지난 1958년도에 결성된 두원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서 화재예방활동, 취약지구 안전·재난관리, 심폐소생술 보급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 분기 취약계층 사랑 나눔 자원봉사, 찾아가는 이동목욕봉사, 1:1결연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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