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서석대부근 바위, 페인트가 싫어요
무등산 서석대부근 바위, 페인트가 싫어요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5.04.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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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서석대 정상 부근, 페인트 자연경관 훼손해 말썽이 일고 있다.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무등산 서석대 정상 부근 페인트 3곳 자연경관 훼손해 말썽이 일고 있다.

시민 A(51)씨 제보에 따르면 4월 11일에도 페인트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부근 서석대 윗부분에 적색 페인트와 갈색페인트가 바위에 덧칠해져 무등산 자연 경관이 흉물스럽게 되어 있다고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는 “몇 달 전에 국립공원 관리부서에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자원보존과 관계자 하는 말이 “좋은 것만 보시고 안 좋은 것은 지나가세요” 하면서 “공적근무자의 태도로는 감히 하기 어려운 말을 했습니다.”
"내 참 '기가막혀서' 제보를 합니다" 하면서 울분을 토했다.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자랑스러웠습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문제가 있는 곳이 있어서 알려 줬더니” “허……. 좋은 일 하고 제가 핀잔을 들었습니다.”

옛 날 말로 “어처구니가 없는 사회구조”입니다.

한군데도 아니고 세 군데나 페인트가 묻어 있고,  자연경관 훼손 문제가 있다고 알려줬슴에도 불구하고, 먼산보듯 하는 태도로 복지부동하는 공적기관의 업무가  의심스럽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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