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3일 해남 땅끝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 연합회 임원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어촌건설에 앞장서는 선도 수산업경영인 워크숍’을 갖고 친환경 양식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길용 전남도 연합회장과 시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임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의와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특히 어촌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수산업경영인 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급변하는 국내외 수산여건에 대응하고 FTA 시장개방 여파를 이겨내기 위한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제 발표에 나선 신우철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양식어업인의 자발적인 어장관리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양식품종 개발, 환경 친화형 양식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에서 최근 발표한 제2차 해양수산발전 5개년 계획과 각종 수산시책 등을 설명해 어업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산업경영인들은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어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 제시를 했으며 수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식어업인과 관련 업계, 관련 기관들이 뜻을 같이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남 수산업의 현 주소를 되돌아보고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기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능력 향상과 새로운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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