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의무착용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자!
마스크 의무착용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자!
  • 김재희
  • 승인 2020.11.02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이겨낼수 있어...

지구인 모두는 1년 가까이 코로나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 전쟁은 앞으로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부부도 예외가 아니었고, 스타 축구선수 호날두도 코로나를 피해가지 못했다. 우리도 누구나 앞으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은 익숙해졌다. 우리지역 백화점이나 그 외 공공시설, 그리고 대중교통이나 실외에서도 사람들은 거의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안 쓰고 다니면 죄를 짓는 기분까지 들 실정이다.

최근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실랑이를 벌이거나 싸우는 영상들이 뉴스에도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다. 코로나 확산 방지에 일부 비협조적인 사람들이 있어서다.

싸워서라도 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현상들이 너도나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거 같아서 더욱 애처롭고 슬퍼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나 현재 우리의 모습이 이렇다 한들, 넋놓고 시간이 약일거라는 생각만 하고 있을수는 없다. 개개인 모두가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방지에 힘써야 한다.

현재 서울, 경기 등 지자체별로도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제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미국,인도는 하루 10만명을 웃도는 인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하고, 이탈리아 등 여러나라들도 마찬가지로 하루 수천명씩 감염되기도 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하루 100명 내외로 감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현직 구급대원으로, 해외입국자 및 코로나 의심환자, 코로나 확진자와 마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염보호복 착용 및 감염예방 철저로 현재까지 코로나 미감염자이고, 앞으로도 일상생활 등에서 코로나 감염방지에 철저히 임할 것이다.

최근 코로나 장기전에 대비해 정부는 오는 7일부터 거리두기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다.

1단계(생활방역), 1.5단계(지역 유행 시작), 2단계(지역 유행 급속 전파), 2.5단계(전국적 유행 본격화), 3단계(전국적 대유행)로 구분된다.

전세계 70억 인구가 마스크 착용 및 감염예방에 힘 써야 할 시기인데, 70억 인구는 한명, 한명이 합쳐진 수치이듯이, 우리 개개인 모두가 마스크 의무적 착용으로 코로나와 싸워, 이 전쟁아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