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봄의 냄새가 물씬 나는 어느 오후 마포구의 사이킥스 스튜디오를 찾았다.

프로무용수에서 가수로 본인의 이름 석 자 미소영(Me so young)을 건 첫 번째 싱글 ‘커즈유CUZ YOU(Feat. 최민규)를 내놓은 신인가수와 힐링 인터뷰와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싱글 커즈유는 미소영의 중독성 있는 보이스로 섬세하면서 발랄한 느낌으로 연인들의 사랑감정을 표현했다.

미소영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노래에 맞춰 논스톱으로 프로댄서의 춤 실력을 보여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미소영은 기자와 인터뷰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기자는 그녀에게 ‘텃밭여신’이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헐리우드 벰파이어 영화 '트와일라잇'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닮은 여신포스가 물씬 뿜어져 나왔다. 그녀는 강남구와 텃밭 힐링 캠페인송 ‘텃밭의 힐링’을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Q. 학생시절 미소영

“강원도에서 자란 오리지널 농촌 소녀였습니다. 농사나 텃밭에는 일가견이 있지 않을까요? (웃음)”

“엠블랙 이준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다닐 당시 무용을 같이 배우는 친구였습니다. 보고싶다 친구야.”

그녀는 프로무용수, 프로댄서로 여러 작품활동과 더불어 국립발레단 트레이너 등으로 무용수로서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냈다.

Q. 티져 영상을 보니 춤 실력이 대단한다. 공연에서 춤을 보여줄 예정인지?

“뮤직뱅크,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커즈유에 맞추어 춤을 직접 추거나 댄서들의 안무 등을 직접 연출해 전공을 살려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인터뷰 내내 미소영이라는 캐릭터는 하나의 색깔, 이미지로 단정 짓기 어려운 내면에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인격이 순간순간 나오기도 했다.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하다보면 최고의 기회가 올 것이라 믿어요. 신인으로서의 절실함, 가수로서의 꿈이 시작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 초심을 기억하겠습니다. 미소영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