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노인일자리 트랜드 지하철택배, 지하철퀵서비스
2015 노인일자리 트랜드 지하철택배, 지하철퀵서비스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4.13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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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더라임 제시필요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 노인일자리 지하철 택배의 양과 음 (사진출처: tbs TV 캡쳐)

갈수록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고령화사회로 들어서며 노인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노인일자리 정책은 질보다는 그 수요에 맞추어 양적 확대에 집중되어, 10년이 지난 지금 노인들은 생활의 질에 못미치는 일자리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 중이다.

지하철 택배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무임승차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을 자유롭게 타고 다닐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보다 저렴한 실버 택배업이 경쟁적으로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TBS TV 보도에 따르면 현 업계에서 시급 천원 대우를 받는 실버 택배종사자들의 처우 문제와 적은 택배일거리 수주 등으로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방영되기도 했다.

▲ 노인일자리 지하철택배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젠틀퀵 (사진출처: 젠틀퀵)

젠틀퀵은 기존 지하철택배에서 철저히 고객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일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지하철택배가 지하철역이나 주변까지 물건을 배송하거나 맡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면, 젠틀퀵은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멀더라도 버스를 타고 사무실까지 배송을 해주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노력은 기존 오토바이퀵서비스 또는 생활심부름서비스의 고객층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으며 택배일거리 수요의 증가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복지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다.

젠틀퀵이 기존 실버 지하철택배에서 패러다임을 전환해 노인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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