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최형영 시민기자
신문과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줌마 기자 유인경(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사진)의 특별강좌가 지난 26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친 유인경 기자는 “미안하다고 말 할줄 아는 사람, 감탄사를 연발하는 사람, 심플하게 사는 사람, 덕담과 칭찬을 잘 하는 사람,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이 진정으로 매력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시종 유머섞인 달변으로 청중들을 매료시킨 유 기자는 “소통을 잘 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끌리게 된다"며 “상대를 인정하고(그랬구나) 이해하며(그렇겠지) 긍정의 해석으로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긍정의 생각으로 주위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야말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재능"이라고 덧붙였다.
유인경 기자는 82년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경향신문 편집국 문화부 차장대우, 경향신문 출판본부 레이디경향부 부장을 거쳐 현 한국여기자협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MBC TV ‘생방송 오늘아침’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인생 내가 연출하며 산다', ‘웬수들과 살기', ‘유인경의 해피 먼데이',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이 있다.
한편 정읍시민을 위한 제2회 특별강좌는 다음달 17일 오후2시에 김창옥 대표(퍼포먼스 트레이닝 연구소)를 초청해 ‘변화를 위한 소통의 지혜'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정읍=최형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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