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중한 내 아이 이제 안심하고 어린이집 보내요
광양시, 소중한 내 아이 이제 안심하고 어린이집 보내요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4.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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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폭행사건으로 인해 많은 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이런 걱정을 사전에 불식시켜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대대적으로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4월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모니터링단원은 총 10명(5팀)으로 현재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부모와 보육전문가 각 1명씩 2명이 1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되며, 모든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안전, 건강관리 등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특히 보육전문가는 어린이집 근무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선정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 취약분야에 대한 컨설팅까지 실시하여 보육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학 전 영유아기는 인성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며 보육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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