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은평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관장:김영득)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의 장기화로 인하여 정상운영을 중단하고 다시 돌봄교실을 운영중이다. 긴급돌봄교실은 길어진 학습공백으로 인한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학습위주의 시간표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UCC, 요리 교실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긴급돌봄서비스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거의 6개월 동안 등원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며, 정상운영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시립은평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이런 돌봄서비스 미참여학생들을 위해 많은 비대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유선연락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금까지 해왔던 비대면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 결과가 아주 만족스럽다는 것에 힘입어 이번에도 3차 비대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차 비대면프로그램은 오랫동안 방과후아카데미에 나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하여 방과후아카데미의 의미,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추억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꿈찬 로고 컨테스트>, <꿈찬은 ㅁ다.> , <꿈찬의 꿈꾸는 라디오> 세 가지로 분류된다.
<꿈찬 로고 컨테스트>는 꿈찬의 의미를 담은 로고를 그려 출품하는 형식이며, 선정될 경우 티셔츠와 스티커 제작 등의 선물이 주어진다. <꿈찬은 ㅁ다>는 나에게 꿈찬은 무엇이다라는 것을 영상과 사진으로 촬영하여 보내는 형식이고 모든 학생들의 작품을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꿈찬의 꿈꾸는 라디오>는 꿈찬에서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 사연, 고민 등을 신청곡과 함께 보내는 형식이며, 9/9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채택된 사연이 공개된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학생뿐만 아닌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열심히 해서 꼭 상품을 받고 싶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다.
시립은평청소년센터는 길어진 휴원으로 인해 발생한 학습공백을 채우기 위해 계속해서 체계적인 돌봄을 유지할 예정이며, 가정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까지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