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119,집중호우로 침수된 수해복구현장에 총력지원을 지원했다.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되고 구례군 서시천에서 물에 잠긴 가구가 1천1백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례119안전센터는 8일부터 구례읍과 맞닿아 있는 서시천제방이 무너지면서 구례읍 5천여 가구 중 20%에 가까운 946가구가 침수피해를 본 것이다.
이에 구례119안전센터는 전원 비상근무체제로 돌입 주야교대없이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새미소요양병원, 구례요양병원, 효사랑요양병원 등지에서 급수,배수지원에 총력을 기울려 구슬땀을 흘렸다.
또 상하수도사업소도 침수돼 하수처리도 불가능한 상황이여서 소방요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남소방본부장(소방감 마재윤) 특별지시로 전남에 있는 당번근무자 가용인력의 1/3을 지원, 구례군청을 상황실(CP)로 배치 지휘를 받았다.
구례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화연)은 군,경,소방,모두가 합심이되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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