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물들인 “순천시 동천변”
벚꽃이 물들인 “순천시 동천변”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4.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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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생태보고의 의하면 “순천만”은 세계5대 연안습지이자 습지보호지역으로 드넓은 갯벌과 갈대 군락으로 자연과 생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순천의 젖줄인 동천은 서면 청소리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을 걸쳐 남해바다로 흐르는 물줄기로 자연생태계 보존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시 동천둔치 뚝방길에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가 어울려져 한폭의 그림이 연상되듯 봄맞이 추억을 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천변에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3일과 4일 봄을 재촉하는 봄비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벚꽃구경 나온 시민들에게 적재적소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하는 봉사자들이 있어 사랑의 추억이 담긴 의미 있는 날이었다.


 

이날 동천변을 찾은 순천시민(여42세 문주현)은 “가족과 함께 동천에 나와 바람에 날리는 꽃비를 맞고 추억의 사진을 찍는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뜻밖에 ‘사랑의 차나누기’ 봉사자가 주는 따뜻한 차로 더욱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순천시가 정원의 도시답게 이웃사랑 실천의 작은 배려로 시작된 ‘사랑의 차나누기’ 봉사자들이 있기에 순천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입장객 수를 하루 1만 명으로 제한하는 사전예약제를 시범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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