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사각지대 없는 아동자립프로젝트 실시
광주형 사각지대 없는 아동자립프로젝트 실시
  • 김지은
  • 승인 2020.06.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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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보호대상아동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앞줄 왼쪽부터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정선규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본부장, 광주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김요셉회장, 광주아동옹호센터 오숙희 소장
앞줄 왼쪽부터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정선규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본부장, 광주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김요셉회장, 광주아동옹호센터 오숙희 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18일(목)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광주아동옹호센터(소장 오숙희),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선규), 광주아동복지협회 산하 광주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회장 김요셉)과 보호대상아동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광주형 사각지대 없는 아동자립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호대상아동(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광주형 사각지대 없는 아동자립프로젝트'는  지난 2월 보호대상아동 및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립욕구조사를  기반으로, 아동대상  경제적자립역량강화(취업관련 자격증취득)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자기이해, 자존감향상등 )역량강화, 보호대상아동의 지지체계역량강화(시설종사자의 회복탄력성 강화 및 위탁부모의 양육효능감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와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지원"조례개정 등 정책개선을 위한 다각적 접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다층적인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어린이재단과  광주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서로 적극 협력하여 보호대상아동 자립역량강화의 모범적인 사업모델이 되길 바란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요셉 광주아동복지협회장은 '그동안 자립은 아이들 개개인의 노력이 차지하는 부분이 컸다. 하지만 자립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사회의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일이다. 가정의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보호대상아동들은 맨주먹으로 세상에 홀로 서야 하는 상황이지만 사회의 지지체계가  확립되고 자립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이 뒤따른다면 아이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사회에 건강히 바로 설 수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및 협약기관은 사각지대 없는 아동자립을 위해 앞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062-351-35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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