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조현 전 오스트리아 대사 초청강연회 개최
조선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조현 전 오스트리아 대사 초청강연회 개최
  • 김만수 기자회원
  • 승인 2015.03.24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력공학과(학과장 정운관)는 조현 전 대사 초청강연회를 3월 31일(화) 오후 4시 입석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만수 기자회원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원외교와 다자외교를 주도했던 조현 전 오스트리아 대사가 조선대학교에서 초청 강연을 한다.

조현 대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럼비아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프랑스 툴루즈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외무고시 13회로 외교부에 입부하여 해외공관 근무는 주벨기에 대사관 2등서기관으을 시작으로 주중앙 아프리카 한국대사관과 세네갈 대사관 등 프랑스어권 공관과 주미대사관 1등서기관, OECD 사무국 근무와 주 UN한국대표부 차석대사를 거처 2011년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 대표부대사로 부임했다.

헤이그행동규약(HCoC) 의장과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고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외교통상부에 신설된 에너지자원대사와 유엔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국 외교와 군축 문제, 다자 안보 체계를 다루는 다자 외교의 실무 사령탑인 다자외교조정관 등 요직을 두루 섭렵한 국제경제외교와 다자외교 전문가로 손꼽힌다. 현재 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현 전 대사는 이날 ‘글로벌 원자력 거버넌스–IAEA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3년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담당 대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와 한국의 정책방향에 관해 강연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