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인터넷고등학교 동아리 협업 주목, 경진대회 수상 쾌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동아리 협업 주목, 경진대회 수상 쾌거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3.23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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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인트라넷 선린라이프 2014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동상 수상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 (위)드림엔터에서 코딩중인 선린인터넷고 학생들, (아래)선린라이프 기능

고등학교 학생들 간에도 서로 다른 분야의 동아리에서 협업을 통해 성과를 이룬 사례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14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웹콘텐츠 부문)’에서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 김준영, 배진환, 윤정현(3학년)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선린인터넷고 학생들은 네트워크 동아리 Nefus와 서버 프로그래밍 동아리 TeamLog가 협업하여 교내 인트라넷 선린라이프를 개발하였다. 인트라넷의 특성상 외부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학생증 ID를 이용한 학교 인증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학생들은 평일에는 학업에 충실하였고, 주말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교류공간 드림엔터에 모여 밤을 새며 코딩하며 웹 개발에 전진했다.

김준영 팀장(3학년)은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 출전했다”며 “1학년 때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은상, 블로그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공모전 은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진환, 윤정현(3학년) 팀원은 “1학년 때 네트워크 구축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서버에 관련된 지식을 키워왔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준영 팀장과 배진환 팀원은 광운대학교 대학생들과 컴퓨터프로그래밍동아리 ‘클럽 KW'에 참여하여 꾸준히 프로그래밍 개발을 하고 있기도 하다.

선린인터넷고 학생들의 협업에 의한 개발 효과는 기존 스타트업 기업들도 힘든 모델이라 이들의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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