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소중한 꿈을 이끌어 주는 리더, ING생명 김민나 FC
후배들의 소중한 꿈을 이끌어 주는 리더, ING생명 김민나 FC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3.22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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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NG생명 김민나 FC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 [인터뷰] ING생명 김민나 FC

나날이 삶의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때때로 삶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생애 전반에 대한 재무 설계가 중요시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흔히 보험하면 ‘보험설계사 아줌마’를 떠올리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김민나 FC는 단순한 보험설계가 아니라 삶을 계획 하고 케어하는 전문가이자 조력자가 되어주는 FC이다. 인터뷰로 만나 본 그녀는 시원시원한 웃음으로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었다. 반짝이는 눈빛을 가진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어느 보험사에서 어떠한 일을 하나요?

반갑습니다. ING 생명 김민나 FC입니다.

저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자’ 라는 모토아래 현재 보험사에서 10여 년간의 전문 재무 설계사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고객님들께 ‘고객님의, 고객님의 선택에 의한, 고객님의 필요를 위한’ 보험에 가입하실 수 있게 정확한 정보와 필요한 지식을 제공, 전달 해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설계사님들께서 이런 툴을 통해 고객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MONEY LEADER, MONEY READER' 라는 단체를 만들어 ‘쉬운 재무 설계’ 란 주제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보험설계사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Calling’ 이라는 부르심을 받고, 천직이라 생각했던 10여 년 동안의 간호사의 길을 접으며, 2005년 11월 ING 생명에 입사하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많은 고민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저에게 보험의 가치를 알려주신 저희 지점장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바로 그 날 입사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 존경하는 지점장님과 단 하루도 같이 일을 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입사를 위해 교육을 받던 중,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꺼멓게 변한 얼굴로 마지막으로 저에게 보험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열정적으로 전해주시던 그 모습에 ‘도대체 보험의 매력이 무엇이기에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 것일까’ 너무나 궁금해졌고 보험일이 어떤 것인지 빨리 알고 싶어져서 두 번도 생각하지 않고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지금 까지 어떻게 일을 했으며,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마음은 마음으로 간다”라는 말을 전 믿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저희 지점장님께서 제게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어 하셨던 그 보험의 가치에 대한 진심이 제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전 재무 설계라는 툴을 이용하여 고객님들을 보험 가입시작부터 함께 동참시키는 작업에 많이 충실했습니다. 그저 한 건, 한 건 계약에 연연해 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고객님들의 현 재무 상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을 찾아드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고객이 주인이 되어 고객의 재무 상태에 맞는 꼭 필요한 보험을 선택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한 번은 130만원으로 다섯 식구의 한 달 생계를 꾸리는 한 가정의 부인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떻게 먹고는 살겠는데, 셋이나 되는 아이들 교육은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 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10만원으로 교육자금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었고 10만원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seed money가 적어 자산을 불리기에도 쉽지 않을 것 같으니 불입액을 두 배로 늘리거나 아니면 원금보존이 되며 이자도 주는 은행권에 저축하시기를 권해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부인께서는 잠시 망설이시더니 서랍장에서 10만 원짜리 수표를 한 장 더 꺼내 오시는 겁니다.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이 “이것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니 잘 부탁합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청약서에 사인을 하셨습니다. 제겐 너무나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계약을 위해 10만 원짜리라도 받으려던 것이 아니라 편견을 버리고 진정으로 그 가정에 필요한 설계를 해드린 것이 그 부인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감동은 거기서 그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부인은 바로 당신의 동생 두 분을 소개 시켜주셨고 거기서 각 각의 연금과 종신 보험을 가입하였으며, 그 부모님을 소개 시켜주셔서 그 부모님 두 분의 종신보험을 가입, 또 가장 친한 후배를 소개시켜주셔서 그 부부의 종신보험과 연금을 가입해드렸고 계속 관리해 오던 중 작년엔 그 후배 부부사이에서 태어나 아이를 위해 교육보험까지 가입시켜 드렸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일이 아닐 수 있습니까.

▲ [인터뷰] ING생명 김민나 FC

자신 있는 상담분야는 어떻게 되나요?

전 보험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고객님들 스스로가 보험의 가치를 더 철저히 알고 고객님들의 입장에서 보고 판단하고 선택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는 재무 설계 툴을 이용하여 상담합니다.

재무 상담을 위해서는 우선 고객님들께서 마음의 문을 열어주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많은 신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 그런 상담을 위해 진심으로 고객님들을 대하고 바라봅니다.

‘저 가정이 내가 처한 가정이라면, 저 상황이 우리 아이가 맞닥뜨릴 상황이라면’

이런 생각으로 고객님을 바라본다면 내가 돈 버는 것은 잠시 잊게 되고 그저 그 가정의 상황에 몰입하여 상담하게 됩니다. 그랬더니 그 진심은 고객님들께 저절로 전달되어 지더라고요. 저는 특별히 자신 있는 상담분야는 없습니다. 그저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고객님과 함께했더니 상담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말해 주세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보험의 주체는 고객님들이어야 합니다. 천편일률적으로 짜여서 내미는 가입설계서가 아니라 그 고객의 현 상황에 맞는 상품을 고객이 판단하고 직접 선택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보험의 의미이며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선택권을 고객님께 드리고 그 선택에 대한 가치를 부여해 드리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 비전입니다.

이 비전에 함께 동참하실 고객님들과 설계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신입시절 외웠던 문구 한 줄이 생각나는군요. ‘저희는 보험 상품 한 건을 판매하는 외판원이 아닙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고객님들께 보험의 가치를 전달해 드리는 보험 전문인 입니다. 고객님들과 함께하는 보험전문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ING생명 김민나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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